유엔 사무총장-러 국방, 우크라 자포리지야 원전 보안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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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야주(州) 내 원자력발전소 보안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지야 원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초 러시아군에 점령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국방장관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7월 말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에 대한 공격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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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야주(州) 내 원자력발전소 보안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쇼이구 국방장관이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함께 자포리지야 원전의 안전 운전 조건과 관련해 전화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지야 원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초 러시아군에 점령됐다.
7월 말 이후 자포리지야 원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포격을 주고 받은 가운데 여러 차례 군사공격의 표적이 돼 왔다.
원전에서의 교전은 방사능 누출 등 핵 관련 재앙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켜왔다. 때문에 지난 1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의 안건으로 부상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포리지야 원전을 공격 개시 장소이자 무기 저장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방 동맹국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는 해당 지역의 비무장화와 러시아의 철수를 요구해왔다.
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국방장관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7월 말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에 대한 공격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량 학살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하고 있지만, 러시아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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