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클롭, "누녜스 퇴장 맞아..그렇게 대처해서는 안 됐다"

이형주 기자 2022. 8. 16.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다르윈 누녜스(23)의 퇴장을 언급했다.

리버풀 FC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FC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다르윈 누녜스(23)의 퇴장을 언급했다. 

리버풀 FC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팰리스는 리그 첫 승점을 수확했다. 

이날 누녜스가 팀을 어렵게 만들었다. 후반 11분 상대 센터백 요아킴 안데르센과 신경전을 벌이던 그는 박치기를 해버렸다.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이 때문에 수적 열세를 안게 된 리버풀은 무승부에 그쳤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출발은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가 매우 원했던 그 순간(홈 개막전)이었습니다. 선수들은 열망을 보여줬고 모든 것이 경기장에 있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선제 실점을 내줬습니다. 운이 조금 따르지 않기도 했습니다. 팰리스는 5백 기반으로 공 뒤에 선수들을 배치한 뒤 역습을 가하는 전술로 나왔습니다. 선제 실점도 그러한 패턴서 나왔고, (득점한) 윌프리드 자하의 속도를 제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뉴시스/AP

클롭 감독은 "다시 후반전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출발했지만 (다르윈 누녜스의) 레드 카드가 우리에게 타격을 줬습니다. 물론 레드 카드를 받을 상황이었습니다. 도발을 받았지만 그런 행동(박치기)를 해서는 안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하지만 우리는 4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0명으로 수적 열세를 안았지만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로 인해 약간 뿌듯한 것이 현재 저의 기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