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돕다 포로된 英·스웨덴·크로아티아인, 친러 도네크츠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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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법원이 영국, 스웨덴, 크로아티아 국적 남성 3명을 용병 활동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DPR 법원은 영국인 앤드류 힐과 딜런 힐리를 같은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프리베그의 혐의와 관련해 크로아티아 외무부는 "DPR의 기소는 억류된 민간인 및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한 국제법 및 국제협약에 반하기 때문에 기소가 성립되거나 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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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법원이 영국, 스웨덴, 크로아티아 국적 남성 3명을 용병 활동 혐의로 기소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DPR은 형사법 430조에 따라 영국인 존 하딩, 크로아티아인 브예코슬라브 프리베그, 스웨덴인 마티아스 구스타프손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군의 용병으로 활동하며 적대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DPR 법원은 영국인 앤드류 힐과 딜런 힐리를 같은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기소된 5명 모두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베그의 혐의와 관련해 크로아티아 외무부는 "DPR의 기소는 억류된 민간인 및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한 국제법 및 국제협약에 반하기 때문에 기소가 성립되거나 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초 재판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DPR 법원은 러시아에 맞서 싸우다 붙잡힌 영국 국적의 아이든 아슬린과 션 피너, 모로코 국적의 브라힘 사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세 명 모두 이번에 기소된 이들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군을 도우며 싸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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