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궐기대회.."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 반대"
보도국 2022. 8. 16. 08:06
광복절인 어제(15일) 연극인들이 문체부의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연극협회 등으로 구성된 범연극인연대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 모여 "문체부가 서계동 국립극단 부지를 행복주택과 상업시설, 공연장으로 세 토막 내는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문체부의 구상은 예술을 상업적 자본주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이라며 "창작과 제작 전용 극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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