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빅리그 데뷔전 풀타임..나폴리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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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민재는 리그 개막전부터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을 틀어막아 가볍게 공격수의 공을 빼앗고 긴 발을 쭉 뻗어 상대 슈팅도 막아냈습니다.

김민재는 '폭풍 질주'도 선보였는데요, 하프라인부터 수비를 뚫고 쭉쭉 치고 올라가 정확한 크로스까지 배달했습니다.

나폴리가 베로나에 2골을 내줘 무실점 수비를 이끌지는 못했지만 김민재는 볼 터치와 걷어내기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전을 무난하게 마쳤습니다.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 속에 나폴리는 5골을 몰아쳐 5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