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뜨거운 승부..박민규 결승골

김영성 기자 2022. 8.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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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가 폭우 속에서 강원과 난타전 끝에 승리했는데요.

박민규 선수가 데뷔 5년 만에 넣은 첫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강원이 전반 25분 김진호의 동점골로 맞섰지만 수원FC는 빗줄기가 굵어진 후반에 더 힘을 냈습니다.

박민규는 프로 데뷔 5년 만의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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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수원FC가 폭우 속에서 강원과 난타전 끝에 승리했는데요. 박민규 선수가 데뷔 5년 만에 넣은 첫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FC는 전반 11분 스무 살 신인 정재윤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강원이 전반 25분 김진호의 동점골로 맞섰지만 수원FC는 빗줄기가 굵어진 후반에 더 힘을 냈습니다.

후반 3분 라스가 강력한 왼발 터닝 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22분엔 박민규가 엄청난 장대비 속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박민규는 프로 데뷔 5년 만의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했습니다.

강원은 후반 35분 이정협의 골로 악착같이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수중전에서 3대 2로 승리한 수원FC는 강원의 홈 5연승을 저지하고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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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김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33분 김천 김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후반 14분 조영욱의 그림 같은 다이빙 헤더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팔로세비치의 택배 크로스를 조영욱이 몸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7분 뒤에는 팔로세비치가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골문 구석을 찔러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한 팔로세비치의 활약으로 서울이 2대 1로 이겼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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