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증시, 美 연준 계획 오해하고 있어..긴축 더 오래 이어갈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8. 16. 07:4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이번 주에는 연준의 지난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나옵니다. 

회의록을 통해 연준이 어떤 논의를 했는지, 앞으로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시장이 연준의 계획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에선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더들리 전 총재는 연준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금리인상을 더 오래 이어갈 것이라며, 긴축이 거의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윌리엄 더들리 / 前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 시장이 연준의 계획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추고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금리를 인상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지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잘못 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에 0.75%P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연준의 긴축이 거의 다 끝났다고 받아들였습니다. 거의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