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가파른 회복세 감지-신한금투

오경선 2022. 8. 16.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금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천115억원, 영업이익은 대폭 늘어난 699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영업이익(662억원)을 소폭 상회했다"며 "영업시간 정상화, 캐파 확장 효과와 동일한 사이드베팅 허가 등 모든 규제 해제가 맞물린 효과"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3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금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천115억원, 영업이익은 대폭 늘어난 699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영업이익(662억원)을 소폭 상회했다"며 "영업시간 정상화, 캐파 확장 효과와 동일한 사이드베팅 허가 등 모든 규제 해제가 맞물린 효과"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의 3분기 현황이 중요한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은 전혀 없다"며 "지난 5월 중순에서 6월까지 평균 일매출액은 약 36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는 방문객, 드랍액, 일매출 모두 이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예상 일매출액은 4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시장 색깔은 연초 이후 그간 잘 버텨준 종목 대비 낙폭 과대주, 성장주에 집중되면서 동사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레저업종 내 가장 뚜렷한 실적 회복 모멘텀과 현재의 배당수익률, 2016년도로 시계열을 늘려보면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