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창작무용 '처용 일심(一心)'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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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오는 26일 오후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인 창작무용 '처용一心(일심)'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로 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우리가 갈 수 없는 '처용'의 시대와 역신을 상대하는 모습을 판타지컬하게 재현했다"며 "특히 새 연희공간을 창출하며, 테크놀러지의 접목을 통해 융·복합 포퍼먼스로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 동시대 관객에게 접근해 전통공연 시장의 확대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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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설화 속 기인의 가슴 뛰는 이야기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6일 오후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인 창작무용 ‘처용一心(일심)’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용은 설화상으로 용왕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며 '처용가'를 부르며 춤을 추어 아내를 탐한 역신을 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처용’이라는 모티브를 주제로 궁중무용과 전통무용, 그리고 현대무용이 하나의 공연에 전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고, 타악 라이브까지 함께해 관객이 지루할 겨를 없이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다.
아울러 처용과 역신의 갈등과 대립을 관용으로 풀어내는 설화속 기인의 유쾌한 복수극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를 메시지로 남긴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로 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우리가 갈 수 없는 ‘처용’의 시대와 역신을 상대하는 모습을 판타지컬하게 재현했다"며 "특히 새 연희공간을 창출하며, 테크놀러지의 접목을 통해 융·복합 포퍼먼스로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 동시대 관객에게 접근해 전통공연 시장의 확대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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