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광주·전남 '시간당 30mm' 비..내일까지 150mm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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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영광, 장성, 무안, 함평, 신안(흑산면제외), 곡성, 구례, 화순, 영암, 목포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주요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신안(임자도) 29.0㎜, 함평 24.5㎜, 영광(염산) 24.5㎜, 장성(상무대) 22.5㎜, 무안 22.0㎜, 광주 9.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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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영광, 장성, 무안, 함평, 신안(흑산면제외), 곡성, 구례, 화순, 영암, 목포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각각 발효된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주요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신안(임자도) 29.0㎜, 함평 24.5㎜, 영광(염산) 24.5㎜, 장성(상무대) 22.5㎜, 무안 22.0㎜, 광주 9.5㎜를 기록 중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최소 10㎜에서 최대 3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이날 오후 9시까지 광주와 전남 전역에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남 지역에서는 다음날인 17일 오후 3시까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17일까지 광주·전남 30~100㎜, 전남 남해안 150㎜ 이상이다.
한편 비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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