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문화'라는 용어 대체하는 새 표현 찾습니다"

허광무 2022. 8. 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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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다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찾는다.

시는 16∼29일 2주간 '다문화 대체 용어 명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문화라는 용어가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차별적·부정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다문화라는 용어 대신 시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대체 용어를 발굴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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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다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찾는다.

시는 16∼29일 2주간 '다문화 대체 용어 명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문화라는 용어가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차별적·부정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또 관련 용어를 중앙부처별로 제각각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혼선을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다.

특히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모 방식으로 명칭을 바꿔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합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라는 용어 대신 시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대체 용어를 발굴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울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시민다듬이방)란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참여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smjin@korea.kr)으로 내면 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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