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유튜브, 스트리밍 모아볼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추진

임선우 외신캐스터 입력 2022. 8. 16. 06:48 수정 2022. 8.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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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입니다.

유튜브가 여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최대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와 애플TV는 이미 자사 앱을 통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허브를 구축했습니다.

업계는 "앞으로 빅테크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거나 잡음을 낸다면, 중국 정부가 손쉽게 개입해 서비스를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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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유튜브, 스트리밍 한 곳에 모은다"

유튜브가 여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유튜브가 이르면 올 가을부터 '채널 스토어'로 불리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1년 6개월에 걸쳐 준비해 왔고,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스트리밍 업계에선 플랫폼 확보 경쟁이 치열한데요.

미국 최대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와 애플TV는 이미 자사 앱을 통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허브를 구축했습니다.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보며 승승장구하던 스트리밍 시장은 최근 주춤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 넷플릭스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광고가 달린 저가형 요금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고, 디즈니플러스도 향후 구독자 수 전망치를 낮추며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료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 "애플, 광고 도입 확대"

애플이 광고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사업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CNBC는 애플이 자체 지도 앱인 '애플 맵스'를 시작으로 각종 서비스에 더 많은 광고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먼저 '애플 맵스'의 경우 이용자가 지도 앱에서 특정 지역의 식당이나 매장 등을 검색하면, 광고비를 지불한 곳이 검색 결과에 우선 노출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시작으로 애플 북스와 팟캐스트 같은 디지털 스토어, 또 스트리밍 플랫폼인 애플TV+ 등에도 더 많은 광고를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2016년 자체 앱스토어를 통해 광고 영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아이폰 등에 내장된 뉴스와 주식 앱에 광고를 싣고 있는데요.

지난해 광고 실적은 240% 가까이 급증한 37억 달러, 우리돈 4조8천억원에 달했습니다

◇ 소로스, 테슬라에 첫 투자

헤지펀드 거물 조지 소로스가 리비안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테슬라에 손을 뻗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지난 6월말 기준 리비안 주식 1천780만 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3월과 비교했을 때 800만주 넘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소로스는 올들어 주가가 60% 넘게 떨어진 리비안 대신 테슬라에 처음으로 투자했는데요.

테슬라가 주춤하던 6월말 기준 약 2만9천800주, 2천만 달러치를 사들였는데,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30% 넘게 급등했습니다. 

소로스는 또 포드 주식도 3천만 주 가까이 사들였고, 루시드와 중국 니오의 지분도 늘렸는데요.

2분기 소로스 펀드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가치는 전 분기 대비 5.3% 증가한 5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中, 빅테크 '알고리즘 기밀' 입수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시스템 기밀'이 중국 정부 손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국가 사이버 정보판공실은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주요 빅테크기업 24곳이 제출한 '핵심 알고리즘'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당국이 입수한 알고리즘 데이터는 기업이 이용자의 사용 기록 등을 토대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플랫폼 업계에서는 알고리즘을 수입과 직결되는 핵심 영업 기밀로 여기고 있는데, 이를 국가가 전부 손에 쥐게 된 상황입니다.

업계는 "앞으로 빅테크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거나 잡음을 낸다면, 중국 정부가 손쉽게 개입해 서비스를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중국당국이 마음만 먹으면 '초강력 빅 브라더'가 될 수 있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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