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中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세.. 다우 0.45%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증시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1.39포인트 상승한 3만3912.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지표와 금리 등에 주목했다.
중국은 경제지표 부진에 깜짝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1.39포인트 상승한 3만3912.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9포인트 상승한 4297.1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0.87포인트 오른 1만3128.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지표와 금리 등에 주목했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둔화 신호를 보였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가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못미치는 수준을 보여줬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에 그쳐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5%를 하회했다. 7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5%에 못미쳤다.
중국은 경제지표 부진에 깜짝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존 2.85%에서 2.75%로 인하했다.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2.10%에서 2%로 내렸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상황은 좋지 않았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은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31.3을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42.4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하락 폭이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지수는 49로 집계돼 전월치 대비 6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기차 누적 생산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최근 대표적인 밈 주식으로 꼽히는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NAS:BBBY) 주가는 개인투자자들이 집중되면서 이날 오후에 20% 이상 급등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강도 높은 긴축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매 늦추는 레켐비 국내 도입 초읽기, 가격 비싸도 환자 몰릴까
- 1년 만에 47% 오른 원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부채질
- “급전 필요해”… 마이너스통장 사용액 한달새 5400억원 늘었다
- 故 조석래 회장, 효성 떠난 둘째 아들에게도 유산 준다
- [우리 곁의 외국인]④한국 생활 29년 할랄마트 사장님, 정착 비결은 “넵, 알겠습니다”
-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웠는데… 네이버 ‘제페토’ 운명은
- ‘GTX 호재에도’ 평택 청약 흥행 실패… “공급 많고, 고분양가 영향”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소속사 "5~6월 공연 예정대로 한다"
- 부모님 냉장고 안 식재료 원격으로 확인… 삼성전자, ‘AI 패밀리 케어’로 시장 공략
- ‘5월 슈퍼 위크’ 日·中 일일 관광객 수 ‘코로나 이후 최대’… 내수 반등 탄력 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