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31일부터 전 영업장 QR 원패스 시스템 도입  

강석봉 기자 2022. 8. 16. 0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8월 31일부터 입장절차 간소화된 ‘원패스 시스템’ 도입, 티머니 사용 중단
■ 스피드온으로 입장예약하면 매일 300원 할인!
■ 스피드온 비회원 등은 현장 ‘무인 현장 발권기’를 이용해 현금결제 가능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경륜․경정 본장과 전 지점에 입장절차가 간소화된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강남지점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던 본 시스템은 그간 이용률 분석, 불편사항 개선,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의 발전된 과정을 거쳐 전 영업장으로 확대해 적용하게 됐다.

새로운 입장 절차는 스피드온 회원과 비회원으로 구분된다. 스피드온 회원은 입장 예약과 동시에 입장료를 스피드온 잔여 예치금으로 사전에 일괄 결재하고 영업장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에 생성된 예약 QR코드가 확인되면 입장할 수 있다. 본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매일 300원(12월31일까지)이 할인되고 기존에 영업장 입장 시 사용했던 티머니 카드 입장료 결재는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또 지정좌석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반드시 스피드온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지정좌석실 현장 발권은 중단되고 스피드온을 이용한 입장예약 시 입장료와 함께 지정좌석실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약 시 층과 좌석번호를 지정해야하기 때문에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자주 이용하는 장소의 정보를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스피드온을 통해 예약을 했다 하더라도 해당일 영업장에 방문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자동 환불처리 된다.

스피드온 비회원 등의 편의를 위해 현금결제 입장 절차도 재개됐다. 영업장 현장에 설치된 ‘무인 현장 발권기’를 이용해 발행된 입장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현금결제 고객은 객장의 일반석 이용만 가능하고 지정좌석실 사용은 제한된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본 시스템의 시범운영 기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부분을 새롭게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