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컸네"..'동상이몽2' 서하얀, 둘째 子 보양식 선물에 '감동' [★밤TV]

이시호 기자 2022. 8. 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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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들 준성이 엄마를 위한 보양식을 요리했다.

준성이는 서하얀의 컨디션 난조를 눈치재자마자 임창정에 "왜 엄마를 힘들게 하냐"고 쏘아붙여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면서도 "근데 이건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서하얀 역시 "최고. 감동이다. 진짜 고맙다"고 칭찬해 준성이를 뿌듯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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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들 준성이 엄마를 위한 보양식을 요리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서하얀과 임창정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창정은 이날 최근 서하얀을 데리고 병원으로 행했다. 임창정은 최근 서하얀이 "지쳐 있는 게 너무 보인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일관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이에 최근 임창정이 바빠진 탓에 회사에서 자신의 일이 많아졌는데 육아와 살림까지 병행하니 과부하가 왔다고 설명을 전했다. 새치까지 고백한 서하얀은 결국 수액을 맞고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임창정은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신적 한계가 느껴질 때가 온다"며 서하얀을 걱정하는 따스함을 보였고, 서하얀은 자신보다 더 자신을 걱정해주는 모습에 고마워하면서도 "걱정 말아라. 난 젊으니까. 나 강하고 건강하다"고 되려 임창정을 걱정해 달달함을 더했다. 임창정은 이후 집으로 돌아와 특급 외조까지 선보였다.

임창정은 "내가 다 해줄테니 눈만 굴려라"며 하원한 넷째 준재와 막내 준표를 씻겼고, 이후 6세 준재의 영어 숙제에 진지하게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서하얀의 진정한 구원 투수는 캐나다로의 골프 유학을 앞둔 둘째 준성이었다. 준성이는 서하얀의 컨디션 난조를 눈치재자마자 임창정에 "왜 엄마를 힘들게 하냐"고 쏘아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임창정은 "아빠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너 유학 준비하느라 힘든 거다"며 받아쳤으나, 준성이는 굴하지 않고 "그럼 저 때문에 힘든 걸 아빠가 풀어주셔야죠"고 맞서 웃음을 더했다. 서하얀은 끝날 줄 모르는 두 사람의 '책임 전가' 공방전에 "머리 아프다"고 괴로워하더니, 준성이가 끝까지 자기 편을 들어주자 "근데 왜 속이 시원하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준성이는 이어 서하얀을 위한 보양식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골프 합숙소에서 자취하며 요리를 배웠다는 것. 임창정은 내내 주방을 서성이며 걱정을 떨치지 못했지만, 준성이는 끝내 멋진 한 상을 완성해냈다. 서하얀은 준성이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준성이 많이 컸네"라 뭉클해했다. 서하얀은 준성이를 처음 봤을 때가 7년 전이라며 "제 허리만 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크다. 근데 지금은 제 편 들면서 아빠랑 싸우고"라 말해 감동을 더했다.

준성표 찜닭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임창정은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면서도 "근데 이건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서하얀 역시 "최고. 감동이다. 진짜 고맙다"고 칭찬해 준성이를 뿌듯케 했다. 임창정은 "유학가기 전 엄마한테 큰 선물 해주는 거다"고 덧붙였고, 준성이는 "갔다 오면 더 맛있는 거 해주겠다"며 성공해서 일시불로 자동차를 사는 게 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을 향한 가족들의 사랑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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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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