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 "다변화 협정 이행 촉구"

박홍식 2022. 8. 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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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다변화(구미 이전)에 찬성하는 경북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다변화 협정 이행 촉구에 나섰다.

이어 "구미와 대구가 서로 갈등의 선상에서 만날 것이 아니라 두 지역이 상생하고 화합의 장에서 만나 대한민국을 견인해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 할 시민은 없을 것"이라며 취수원 다변화 협정 이행을 촉구했다.

협정서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t의 물을 추가 취수해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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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취수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대구 취수원 다변화(구미 이전)에 찬성하는 경북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다변화 협정 이행 촉구에 나섰다.

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회장 김기완)는 16일 성명을 통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만나 오해와 갈등을 풀고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와 대구가 서로 갈등의 선상에서 만날 것이 아니라 두 지역이 상생하고 화합의 장에서 만나 대한민국을 견인해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 할 시민은 없을 것"이라며 취수원 다변화 협정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달 안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협정 무산 위기 원인 제공자에 대한 실력 행사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에 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협정서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t의 물을 추가 취수해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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