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 체불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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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 체불 현황을 특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변호사와 노무사, 기술사 및 서울시 직원으로 점검반을 꾸려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임금 체불 우려 현장으로 선정된 10곳을 점검한다.
시는 또 이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를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민원이 잦은 현장에 긴급 점검반을 파견해 특별 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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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 체불 현황을 특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17일부터 31일 이내에 5일 동안 이뤄진다. 변호사와 노무사, 기술사 및 서울시 직원으로 점검반을 꾸려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임금 체불 우려 현장으로 선정된 10곳을 점검한다.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의 적정 여부 등이 주 점검 대상이다. 분쟁이 있다면 변호사와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하도급 호민관'을 통해 해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이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를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민원이 잦은 현장에 긴급 점검반을 파견해 특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02-2133-3600)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민원 465건을 접수해 체불액 약 59억원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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