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퇴장 → 디아스 동점골' 리버풀, 팰리스와 1-1 무..'연속 무승부'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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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버풀 SNS



리버풀이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만 챙겨갔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루이스 디아스-다윈 누녜스-모하메드 살라, 제임스 밀너-파비뉴-하비 엘리엇, 앤드류 로버트슨-페어질 반 다이크-내서니엘 필립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출전한다.

팰리스는 5-4-1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윌프리드 자하, 에베레치 에제-셰이크 두쿠레-제프리 슐럽-조르당 아예우, 타이릭 미첼-마크 게히-요아킴 안데르센-조엘 워드-네서니엘 클라인, 빈센테 과이타가 나선다.

전반전 리버풀이 분위기를 잡았으나 팰리스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 과이타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에제가 잡은 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자하에게 연결, 자하가 골키퍼와의 1 대 1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도 기회를 잡았다. 누녜스를 비롯해 살라, 디아스를 앞세워 공세를 펼친 가운데 전반 추가 시간 엘리엇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이어 흐른 볼을 반 다이크가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빗맞으며 기회를 놓쳤다.

후반전 리버풀에게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2분 최전방 누녜스가 상대 수비의 도발에 대응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도 리버풀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6분 좌측면에서 볼을 잡은 디아스가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박스 앞쪽에서 슈팅을 가져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17분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조 고메즈, 조던 헨더슨을 투입하며 중원과 수비를 강화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팰리스는 후반 33분 루카 밀리보예비치, 크리스 리차즈, 윌 휴즈가 투입됐다. 동시에 리버풀은 파비오 카르발류를 투입했다.

이후 리버풀이 흐름을 유지했다. 살라(후반 42분), 카르발류(후반 45분)가 슈팅을 통해 골문을 노렸으나 역전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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