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딸 하나면 돼" 김윤지 금주 2세 계획, 시부 이상해 반색 (동상이몽2)[어제TV]

유경상 2022. 8. 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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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2세 계획을 위해 금주를 선언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5개월 만에 돌아와 할리우드 진출 근황과 2세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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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2세 계획을 위해 금주를 선언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5개월 만에 돌아와 할리우드 진출 근황과 2세 계획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5개월 만에 돌아왔다. 김윤지는 그 사이 할리우드 진출 영화를 촬영했다며 ‘종이의 집’ 우슬라와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우성은 한식을 그리워하는 아내를 위해 음식을 보내며 특급 외조 했다고. 김윤지는 “배우들과 나눠먹었다. 누룽지나 김을 다들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전날 귀국한 김윤지를 보러 위층에 사는 시부모 이상해 김영임이 아들네 찾아왔고 김윤지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윤지가 모자를 선물하자 이상해는 가발 위에 모자를 쓰고 한층 젊어진 모습을 보였고, 김영임은 며느리 김윤지가 선물한 흰 블라우스를 “내 취향”이라며 흡족해 했다. 여기에 김윤지는 “달러가 많이 올랐는데 외화벌이를 하고 왔다”며 달러도 선물 효부 노릇했다.

김영임은 그런 며느리를 위해 전복, 대왕문어, 황기, 대추, 마늘을 넣고 토종닭을 고아 삼합 백숙 보양식을 만들었다. 김윤지는 “한식 때문에 거의 울 뻔했다. 도시에서 찍는 게 아니라 소도시에서 찍다 보니까 한식당이 아예 없었다. 남편이 어머님이 만드신 누룽지랑 이것저것 한 박스를 보내줘서 배우들과 나눠 먹었다”며 시모 김영임의 요리에 감격했다.

시부 이상해는 10년 된 술을 꺼냈고 김윤지는 “10년이요? 너무 맛있겠네. 아버님 어떡하죠? 제가 술을 이제 못 마십니다. 술을 끊었습니다”고 금주 선언했다. 김윤지는 금주 이유로 “저희가 이제 본격적으로 2세를 가져보려고 하고 있어요. 영양제 잘 챙겨먹고”라며 2세 계획을 들었다. 이상해는 “난 고마운데. 말을 하고 싶어도 못 했다”며 아들 며느리의 2세 계획에 반색했다.

김윤지는 “저희가 다음 달이면 결혼한 지 1년”이라고 말했고 시모 김영임도 “너희가 이야기를 꺼내니까 나는 너무 좋다”고 2세 계획을 반겼다. 이상해는 “너 같은 딸 하나만 딱 낳으면 된다”며 손녀를 원했고, 아들 최우성이 “저 같은 아들은?”이라고 묻자 이상해는 “대충 생각해”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빨리 2세가 생겼으면 하고 알아봤더니 첫 번째로 천하장사 샅바로 속옷을 만들어 입으면 아기가 생긴다고 한다. 이만기 교수님 인터뷰 보니까 샅바를 팔아서 난임부부 두 커플 모두 임신했다고 한다. 너무 신기하더라”고 이상해는 바로 이만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만기는 자신의 샅바를 받은 난임부부들이 1년 안에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영임은 아들 며느리의 2세 계획을 말하며 “저희한테 하나 선물해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이만기는 “제가 주변에 드리고 그래서 제 샅바가 없다”며 “주변에 천하장사 한 사람이 많으니까 한 번 알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임신 비법으로는 조롱박을 끓여 마시는 옛 풍습이 등장했다.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리듯 다산을 기원하는 것. 최우성은 조롱박을 끓인 물을 “녹차 같다”고 말했고 김윤지는 “숭늉 같다”고 반응했다. 김숙은 “저럴 시간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게 더 좋지 않냐”고 현실적인 일침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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