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보' 작가, 출연자와 결혼 소식에 이수근X서장훈 "늘 행복하길"

[뉴스엔 송오정 기자]

프로그램 전 출연자와 작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8월 1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 178회에서는 출연자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출연자 근황 뉴스로, '무물보'가 정규 편성도 전인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출연했던 파충류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수근은 당시 출연자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그것도 우리 작가랑 백년해로를 약속했다고 한다"라며, 결혼 상대가 '무물보' 작가임을 밝혔다.

서장훈은 "오해하실까 말씀드리자면 여기 출연해서 작가를 만난 것이 아니라 원래 작가 남자친구였다"라며, 초창기 고민 상담 신청하는 사람이 너무 없어 작가 남자친구까지 출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괜히 쓸데없이 집에 뱀 풀어서 뱀에 물리는 일 없도록 해달라. 가뜩이나 보살 작가님 부족 난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최근도 작가 한 명이 그만둔 상태라며 "별의별 사람이 많다. 우리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보살은 전 출연자와 '무물보' 작가의 행복을 기원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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