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X가 리콜녀에 설��다? 손동운→그리, 공감 못하고 갸우뚱

[뉴스엔 송오정 기자]

여성 출연진과 남성 출연진의 극과 극 온도차가 눈길을 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남사친 문제로 다투다 헤어진 리콜녀와 X의 만남이 그려졌다.

X는 지난 리콜녀와 연애에 대해 "그래도 나는 네가 되게 좋았다. 편한 게 좋았다. 친구 같은 연애. 편하게 뭐든 말할 수 있고. 정적이 불편하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리콜녀에 대해 "진짜 제일 좋아했던 사람은 그래도 내 첫사랑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효정은 "X가 설레어한 것은 팩트인 것 같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남자 MC들은 갸우뚱하며 효정의 말에 공감하지 못했다.

반대로 그리는 "X가 속 이야기를 못 하고 헤어진 것 같다. 이제야 다 털어놓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손동운 역시 "X는 크게 감정은 없는 것 같고 털어낼 대로 이미 이별한 시점에서 다 털어낸 것 같다"라고 그리 의견에 공감했다.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