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네 몸매 좋아할 듯" 선 넘는 전 남친 지인의 성희롱 '이별리콜'[어제TV]

송오정 2022. 8. 16. 0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남자친구 지인들의 선 넘는 희롱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런 두 사람이 헤어진 계기에 대해 리콜녀는 "처음엔 섭섭함이 쌓여 풀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X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 친구들이 저한테 무례하게 했던 게 있다. 어쨌든 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라 레깅스를 많이 입는다. (퇴근 직후라) 그 착장 그대로 X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말을 수위 높게 세게 말하더라. 처음 만났는데 '바지를 안 입을 줄 알았다' 이런 식으로 몸적으로 말을 많이 해서 기분이 상해있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걸 말리지 않고 보기만 하더라"며 전 남자친구와 친구들의 무례한 언행에 희롱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전 남자친구 지인들의 선 넘는 희롱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연애 1년 후 이별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리콜녀가 등장했다.

카페 알바였던 리콜녀는 일하던 카페 사장님의 지인이었던 X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던 리콜녀는 자신을 바꾸려 들거나 외모 지적하던 전 남자친구와 달리 무조건 자신의 편이 되어주던 X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이 헤어진 계기에 대해 리콜녀는 "처음엔 섭섭함이 쌓여 풀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X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 친구들이 저한테 무례하게 했던 게 있다. 어쨌든 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라 레깅스를 많이 입는다. (퇴근 직후라) 그 착장 그대로 X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말을 수위 높게 세게 말하더라. 처음 만났는데 '바지를 안 입을 줄 알았다' 이런 식으로 몸적으로 말을 많이 해서 기분이 상해있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걸 말리지 않고 보기만 하더라"며 전 남자친구와 친구들의 무례한 언행에 희롱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리콜녀는 "그거에 대해 실망하던 찰나에 또 다른 X의 친구를 만났는데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생겼다. 친구랑 친구 와이프 분이랑 셋이서 마시는데 남자친구는 잠들었다. '(X가 아닌) 다른 친구가 네 몸매를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양세형은 "X친거 아니냐. 저 정도면 신고해야 한다"라며 분노하기도.

이미 전부터 여러 번 선을 넘었던 전 남자친구의 지인. 유연하게 넘어가려 리콜녀는 "그분 만나려면 헤어지고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으나, 전 남자친구는 "헤어진다"라는 말만 듣고 오해해 싸움이 커져 이별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리콜녀도 X의 친구들 때문에 X와 만남을 고민했다.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og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