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X 친구에 성희롱 당한 리콜녀 사연에 "최악" 분노(이별 리콜)

2022. 8. 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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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X의 친구에게 성희롱을 당한 리콜녀의 사연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서 그리는 리콜녀에게 "X와 헤어진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리콜녀는 "처음에는 섭섭한 게 계속 쌓였는데 대화로 풀 시간이 없었다. X도 그렇고 나도 만날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러다가 X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X의 친구들이 조금... 저한테 무례하게 행동을 했다"고 운을 뗐다.

리콜녀는 이어 "내 직업이 필라테스 강사라 레깅스를 자주 입는데, X의 친구들을 만날 때 퇴근 직후라 레깅스를 입고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X의 친구들이 제게 수위 높은 말을 했다. 처음 만났는데 '바지를 안 입은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고, 손동운은 "최악"이라고 분노했다.

리콜녀는 또 "X의 친구들이 제게 몸 적으로 얘기를 많이 해서 기분이 많이 언짢았다. 그런데 X는 제 옆에 있는데도 그걸 말리지 않고 보기만 하는 거야. 말리기가 애매한 상황이었나 봐"라고 토로했고, 손동운은 "그러면 안 됐지"라고 X를 나무랐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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