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투자 축소, 리비안 4.16%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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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에 투자했던 조지 소로스가 리비안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드러나자 리비안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이는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가 리비안의 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로스 펀드는 최근 미국 증권 당국에 낸 자료에서 리비안의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소로스의 주식 매도까지 겹쳐 리비안의 부진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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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에 투자했던 조지 소로스가 리비안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드러나자 리비안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16% 급락한 37.28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가 리비안의 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로스 펀드는 최근 미국 증권 당국에 낸 자료에서 리비안의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고 밝혔다. 소로스 펀드는 제출 서류에서 6월 30일 현재 리비안의 주식 1783만551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말인 3월 31일 2588만 주에서 8만 주 가량 준 것이다.
이는 리비안에 설상가상이 될 전망이다. 최근 리비안은 실적을 경고했기 때문이다.
리비안은 지난 12일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주요 수익 목표치를 낮췄다. 이 같은 영향으로 리비안의 주식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소로스의 주식 매도까지 겹쳐 리비안의 부진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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