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프로 골퍼들이 추앙했다..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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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소크라테스' 또는 '골프레슨의 원자'라고 불리는 하비 페닉(1904∼1995)이 쓴 '리틀 레드북'이 번역출간됐다.
'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은 골프 교습가인 그가 보고 배운 것과 자신이 가르친 골프계의 유명 선수들에 대한 단상을 모아놓은 책이다.
하비 페닉은 10살이 넘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캐디 일을 하는 것으로 골프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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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골프계 소크라테스' 또는 '골프레슨의 원자'라고 불리는 하비 페닉(1904∼1995)이 쓴 '리틀 레드북'이 번역출간됐다.
하비 페닉은 제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했다.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벤 크렌쇼도 페닉의 제자 중에 하나였다.
크렌쇼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리틀 레드북에 대해 "내 백에는 15번째 클럽이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바이런 넬슨(1912∼2006)도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54차례나 우승한 프로골퍼다. 넬슨 역시 하비 페닉을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생이라고 추앙했다.
'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은 골프 교습가인 그가 보고 배운 것과 자신이 가르친 골프계의 유명 선수들에 대한 단상을 모아놓은 책이다.
책에는 여기에 골프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변할 수 없는 원칙과 함께 다양한 팁들을 89개 항목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개를 드는 것, 채를 잡는 법, 완벽하고 이상적인 스윙, 훅과 슬라이스, 다섯 타를 줄이는 방법 등 짧은 문장이지만 보면 바로 이해되는 골프의 지혜와 영감들이 녹아 있다.
하비 페닉은 10살이 넘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캐디 일을 하는 것으로 골프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계할 때까지 80년가량 같은 골프장에서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수많은 골퍼를 가르쳤다.
책에는 일반적인 골프 서적에 있는 흔한 스윙 사진이나 일러스트 한 장도 없다. 오직 하비 페닉의 골프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빚어낸 글뿐이지만 중요한 레슨포인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하비 페닉·버드 슈레이크 지음/ 김원중 옮김/ 문예춘추사/ 1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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