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집중호우 사망 7명, 내일까지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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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강원지역에서 7일간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도 재난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까지 강원도내 주요 지역별 내린 비의 양은 횡성(청일) 519.5㎜, 홍천 388.4㎜, 원주 289.8㎜, 춘천 272.4㎜, 정선 262.4㎜, 영월 247.9㎜, 철원 220.4, 강릉 193.9㎜ 등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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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원주 등 영서남부 피해 집중
5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강원지역에서 7일간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도 재난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까지 강원도내 주요 지역별 내린 비의 양은 횡성(청일) 519.5㎜, 홍천 388.4㎜, 원주 289.8㎜, 춘천 272.4㎜, 정선 262.4㎜, 영월 247.9㎜, 철원 220.4, 강릉 193.9㎜ 등으로 기록됐다.
이번 집중호우기간 발생한 사망사고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집중호우로 인한 인과성이 인정된 인명피해 사례는 사망 2명(홍천·춘천), 실종 2명(원주)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3세대(6명), 일시대피 45세대(70명)며 도로와 교량 등 283건의 공공시설이 파손되거나 무너졌다. 농작물은 약 233.5㏊(378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피해가 집중된 횡성과 원주 등 영서남부 지역의 경우 지반 침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한 상황에서 오는 17일까지 최대 80㎜에 가까운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16일까지 영서지역으로는 20~80㎜, 영동지역으로는 10~60㎜의 비가 내리겠다. 영서 일부지역은 시간당 30~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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