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대생연합 "공교육 강화 첫걸음, 신규교원부터 증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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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23학년도 강원도내 초등교원 임용 규모가 역대 최저치인 93명으로 사전 예고되면서 강원도내 교육현장이 반발(본지 8월 10일자 4면 등)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교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전국 교대생들의 연합인 전국교대생연합이 최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 정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배규환 춘천교대 총학생회장은 "이번에도 교육부와 정부는 현장과 예비교사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늘어나는 학급 수를 무시하고 목적형양성체제의 의미가 무색할 만큼 신규교원 수를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면서 "정부가 교원 선발에 관심조차 없으며, 정부에서 그렇게 외쳐대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무엇을 우선 순위로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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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23학년도 강원도내 초등교원 임용 규모가 역대 최저치인 93명으로 사전 예고되면서 강원도내 교육현장이 반발(본지 8월 10일자 4면 등)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교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전국 교대생들의 연합인 전국교대생연합이 최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 정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배규환 춘천교대 총학생회장은 “이번에도 교육부와 정부는 현장과 예비교사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늘어나는 학급 수를 무시하고 목적형양성체제의 의미가 무색할 만큼 신규교원 수를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면서 “정부가 교원 선발에 관심조차 없으며, 정부에서 그렇게 외쳐대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무엇을 우선 순위로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배 회장은 “정규교원 증원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는 공교육 강화의 첫걸음이자 필수”라면서 “공교육 강화를 위해 신규교원부터 증원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춘천교대를 비롯한 전국교대생연합은 교육부에 교원 감축안 철회, 교원 정원 확대,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및 이를 고려한 중기교원수급계획 수립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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