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오후 빌 게이츠 접견..글로벌 보건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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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3월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윤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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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이훈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3월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R&D) 육성에 있어서도 게이츠재단과 협력의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윤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초청으로 국회를 방문할 예정인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난 뒤 10시40분부터 국회 본청 제2회의장에서 연설한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연설에서 보건 분야에서의 글로벌 국제협력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협력과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의 협력 요청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보인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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