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개막전 86분 소화.. 소속팀 마요르카는 0-0 무승부

김유미 기자 2022. 8. 1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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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새 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장해 86분을 소화했다.

소속팀 마요르카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아틀레틱 빌바오가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상황에서 마요르카 미드필더들은 전원 경고를 받았다.

양 팀은 끝까지 분투했지만, 결국 그 누구도 득점하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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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강인이 새 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장해 86분을 소화했다. 소속팀 마요르카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16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펼쳐진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023 스페인 라 리가 1라운드에 나섰다. 양 팀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을 나눠가졌다.

새 시즌 개막전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장했다. 5-4-1 포메이션을 내세운 마요르카의 2선에서 우측면 미드필더를 맡았다. 상대 파울을 유도하고,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며 중원의 핵심으로 기능했다.

마요르카 처지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홈팀 아틀레틱 빌바오가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상황에서 마요르카 미드필더들은 전원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을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클레망 그르니에, 로드리고 안드레스 바타글리아, 왼쪽 미드필더 다니엘 로드리게스가 모두 경고를 적립했다.

교체 투입된 안토니오 산체스도 옐로카드를 받았고, 수비 라인에서도 센터백 호세 코페테가 경고를 받으면서, 마요르카에 무려 여섯 장의 경고가 주어졌다.

슛 횟수도 아틀레틱 빌바오가 압도적이었다. 90분 동안 아틀레틱 빌바오가 23회 슛을 때리는 동안, 마요르카의 슛 시도는 6회에 그쳤다. 이강인은 한 차례 슛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41분, 주니오르 라고와 교체돼 나갔다. 양 팀은 끝까지 분투했지만, 결국 그 누구도 득점하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마요르카의 다음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펼쳐지는 레알 베티스와 라 리가 2라운드 홈경기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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