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경기 22골' 리옹 ST, 'EPL 5개 구단' 러브콜 모두 거절..대체 누구?

하근수 기자 2022. 8.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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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어 "뎀벨레는 대다수 EPL 클럽에 있어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뎀벨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트라이커다. 리옹과 셀틱에서 증명했다. 아마도 이것이 뎀벨레가 앞서 나열한 클럽들을 거부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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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HITC'는 16일(한국시간)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풀럼, 노팅엄 포레스트는 뎀벨레 영입을 거절당했다. 지난 시즌 뎀벨레는 틀림없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계약 만료까지 12개월 남은 상황 리옹은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 올여름 매각을 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뎀벨레는 대다수 EPL 클럽에 있어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뎀벨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트라이커다. 리옹과 셀틱에서 증명했다. 아마도 이것이 뎀벨레가 앞서 나열한 클럽들을 거부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던 뎀벨레는 풀럼과 셀틱을 거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2018년 리옹에 입단한 뎀벨레는 지니고 있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18-19시즌 프랑스 무대 데뷔 시즌 동안 뎀벨레는 20개의 공격포인트(15골 5도움)를 터뜨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뎀벨레는 한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를 떠나 스페인 라리가 무대도 밟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씁쓸하게 리옹으로 복귀한 다음 뎀벨레는 다시 한번 스스로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 뎀벨레는 프랑스 리그앙 30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꾸준히 알짜배기 스트라이커로 거론됐던 뎀벨레가 부활한 만큼 EPL 클럽들이 달라붙었다.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뎀벨레는 보다 높은 상위권 클럽들을 꿈꾸며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HITC'는 "뎀벨레는 앞서 언급한 클럽들이 자신의 밑에 있다고 느낄 것이다. 계속 성장하는 프랑스 리그에서 2경기 당 1골은 비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름 이적시장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리옹은 적극적으로 제안을 들을 것으로 보이며, 뎀벨레 역시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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