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활약' 김민재, 평점 7.7점 받아.. 수비진 2위

이재호 기자 2022. 8. 1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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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데뷔전을 가진 김민재에 대해 평점사이트들도 준수한 평점 이상을 매겼다.

SSC 나폴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하며 나폴리 수비진 중에 2위(1위 마르코 후이 8.1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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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좋은 데뷔전을 가진 김민재에 대해 평점사이트들도 준수한 평점 이상을 매겼다.

SSC 나폴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데뷔전을 가져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

전반 28분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코레이 귄터가 헤딩으로 옆으로 돌려놓은 것을 케빈 라사냐가 논스톱으로 왼발을 갖다대 베로나가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37분 이르빙 로자노가 후방에서 낮은 패스를 흘려 오른쪽 돌파에 성공한 후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영입생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높게 떠올라 헤딩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나폴리가 왼쪽에서 감아올린 코너킥을 조반니 디 로렌초가 헤딩으로 옆으로 돌려놨고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먼포스트에서 논스톱으로 길게 오른발을 뻗어 슈팅해 2-1 역전에 성공한 나폴리다.

베로나는 후반 3분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마르코 파로오니가 올린 크로스를 영입생 토마스 헨리가 높은 타점을 활용한 헤딩골을 만든 것.

그러나 나폴리는 후반 10분 역습 기회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찔러준 스루패스를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넘어지면서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3-2 다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왼쪽에서 연결한 패스를 중앙에서 잡은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수비 2명 사이에서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 돌파한 후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하자 너무나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먼포스트 구석을 노려 살짝 차 나폴리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4분에는 교체선수인 마테오 폴리타노가 중앙선에서 스스로 드리블해 박스 근처까지 온 후 오른쪽의 디 로렌초에게 패스했고 디 로렌초가 중앙으로 패스한 것을 오시멘이 욕심내지 않고 옆에 있던 폴리타노에게 내줬고 폴리타노는 왼발 슈팅으로 5-2를 완성했다.

중앙 왼쪽 수비수로 선발출전하며 세리에A 데뷔전을 가진 김민재는 경기내내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상대를 압도하는 수비에 빌드업과 공격가담까지 보였다.

이날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들의 평점을 보면 김민재의 활약상을 알 수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6.98점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하며 나폴리 수비진 중에 2위(1위 마르코 후이 8.1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소파 스코어는 평점 7.0을 부여했다.

파트너였던 아미르 라흐마니보다 모든 곳이 높은 평점을 매겼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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