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마피아취급..천벌 받을 바르사"→구단 횡포에 분노한 '레전드'

2022. 8. 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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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여전히 바르셀로나 프랭키 데 용의 미래는 알수 없다. EPL 첼시로 이적이 거의 확정된 것처럼 알려졌지만 여전히 그는 바르셀로나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데 용에 대해 ‘마피아’라는 언급에 아약스 레전드가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 ‘아약스 레전드가 데 용의 마피아 취급에 대해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는 새로운 맨유 입찰에서 프랭키 데 용의 '마피아' 취급에 대해 비난했다. 데 용의 미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래서인지 구단은 데 용을 마피아로 취급했다.

이에 대해 전 아약스 스타인 라파엘 판데르파르트는 데 용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행태를 비난하면서 “팀의 글로벌 이미지가 정말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판데르파르트는 2001년부터 2005년가지 아약스에서 활약했고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100경기이상 ��전한 레전드이다. 데 용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기전에 아약스에서 3시즌을 뛰었다. 두 사람은 클럽의 선후배로 보면 된다.

그의 발언은 데 용의 계약 상황이 클럽의 드레싱 룸에서 긴장을 일으켰고 지난 수요일에 훈련 시설 밖에서 팬들이 그의 급여를 낮추라는 요구하면서 모욕을 안겨줬다는 보도 후에 나온 것이다.

데용의 이적이 너무 오래 걸리는 주된 이유중 하나는 바르사가 데 용에게 1700만 유로의 할부금과 체납금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바르사는 데 용에게 급여를 절반으로 줄이거나 클럽을 떠나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판데르파르트는 “선수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거나 떠나기도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클럽은 마피아이며 그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 선수였던 판데르파르트는 바르사에 대해 “지도에서 바르사의 이름이 정말 나빠졌다. 훌륭한 클럽이고 모두가 그곳에서 뛰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것을 다르게 판단하고 그것을 찾고 있다. 당신이 그들을 위해 플레이하면 불명예를 안겨줄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반데르파르트는 또한 11억 유로 이상의 부채를 가진 바르사가 이번 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과 계약할 수 있은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돈이 없다면서 어떻게 선수를 살수 있나”라며 “정말 부끄럽다. 여기저기서 계속 웃고 있는 라포르타 회장은 자기가 왕인줄 안다. 그런데 좀 바보인 것 같다”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사진=AFPBBNEWS]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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