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호남·경남남해안 최대 150mm 집중호우
김규리 2022. 8. 16. 02:45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전북의 경계지역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새벽 3시를 전후에는 전북지역에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남해안은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양을 살펴보면,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도 30에서 100mm가 예상됩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또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해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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