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충남·호남·경남남해안 최대 150mm 집중호우

김규리 2022. 8. 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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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수도권은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충남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정체전선이 더 내려가면서 새벽부터는 전북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빗줄기가 더욱 강해져 충남 남부와 호남, 경북 서부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남해안은 모레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양을 보시면, 충남 남부와 호남, 영남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도 30에서 100mm가 예상됩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에 중부지방은 서울 30도, 대전 32도로 비가 그치고 다시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밤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한낮에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또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해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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