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퇴장에 대해 '항소 예정'

이형주 기자 2022. 8. 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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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퇴장에 항소할 예정이다.

15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은 "토트넘은 (퇴장 판정을 받은) 그 순간에 콘테가 투헬에게 '손을 놓아라'라고 외치는 것 외에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콘테가 받은 다이렉트 레드 카드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콘테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에게 공격적으로 소리쳤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악수 사건 당시) 그의 반응에는 물리적인 것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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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을 벌이는 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퇴장에 항소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첼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못지 않게 양 팀 감독도 격하게 맞붙었다. 콘테 감독이 경기 두 번째 골로 1-1을 만드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이 나오자 첼시 벤치 쪽으로 환호했다. 그러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격앙된 모습을 보이면서 양 팀 감독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2-1이 되는 리스 제임스의 득점이 나오자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을 환호하며 가로질러 가기도 했다. 두 감독은 2-2로 경기 종료 후 악수 문제로 붙으며 또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두 감독 모두 레드 카드를 받았다.

토트넘 핫스퍼 감독 안토니오 콘테. 사진|뉴시스/AP

다른 일을 제쳐두고 두 감독이 '퇴장당한 이유'는 악수 후 몸싸움 때문이었다. 이에 토트넘은 그 상황에서는 콘테가 소리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고, 때문에 퇴장 징계에 대한 항소 예정이다.

15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퇴장 판정을 받은) 그 순간에 콘테가 투헬에게 '손을 놓아라'라고 외치는 것 외에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콘테가 받은 다이렉트 레드 카드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콘테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에게 공격적으로 소리쳤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악수 사건 당시) 그의 반응에는 물리적인 것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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