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통제불가 반항견 만났다.."경찰까지 출동할 정도"

배효주 2022. 8. 15. 2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형욱이 통제불가 짖음견을 만났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공격성과 분리불안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보호자와, 그 문제견 '덕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격적인 것과 분리불안이 만나면 안 된다"고 말한 강형욱은 "가장 고민이 뭐냐"고 물었고, 보호자는 "분리불안이 문제다. 짖는 소리 때문에 경찰 오고 난리가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형욱이 통제불가 짖음견을 만났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공격성과 분리불안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보호자와, 그 문제견 '덕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분리불안으로 인한 하울링 때문에 민원이 폭주해 경찰까지 출동하게 만들었다는 '덕구'. '덕구'와 만나 본격적인 진단에 나선 강형욱은, 가족들에게도 '덕구'가 입질을 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공격적인 것과 분리불안이 만나면 안 된다"고 말한 강형욱은 "가장 고민이 뭐냐"고 물었고, 보호자는 "분리불안이 문제다. 짖는 소리 때문에 경찰 오고 난리가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덕구'를 일하는 곳에 데리고 다니지만, 손님을 향해 짖음과 공격 반응을 보여서 그 또한 어려운 일이었다.

강형욱은 "이런 타입의 개들은 자기 색깔이 분명하게 있고, 그 색깔대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낯선 누군가가 자기보다 힘이 센 느낌으로 다가오면 깨갱한다"며 '강약약강'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강형욱은 "보호자들은 이 아이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며 "'덕구'에게 지배된 상태"라고 내다봤다.(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