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지역 예비특보..16일 오전까지 최대 100mm

안성수 2022. 8. 15.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비가 예보된 충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자정을 기점으로 충북 전 지역에 호부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비는 충북 전 지역으로 확대된 뒤 다음 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산림청은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산사태 경보, 관심→주의 격상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많은 비가 예보된 충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자정을 기점으로 충북 전 지역에 호부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현재 북한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1~5㎜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현재 강수량은 제천 7.5㎜, 청주 5.2㎜, 음성·증평 각각 4㎜, 단양·진천 각각 1.5㎜, 충주 1.1 등이다.

비는 충북 전 지역으로 확대된 뒤 다음 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 20~80㎜, 중·남부 30~100㎜다.

정체전선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새벽까지 충북 북부에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산림청은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 추가로 강한 비가 내려 취약지역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