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150mm 넘는 비..내일 새벽 집중
[앵커]
지난주 물난리를 겪었던 전북지역에 다시 큰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백50밀리미터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이곳에는 아직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천도 평소와 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폭우가 오면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지난주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백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나흘 만에 다시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전북에는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부지역에서 시작해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라북도 14개 모든 시군에는 내일 새벽쯤 호우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습니다.
전북에는 내일까지 30에서 백, 많게는 백5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시속 55킬로미터의 돌풍도 불겠습니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수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와 겹칠 가능성이 커 해안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앞서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시 삼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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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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