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故김광석, 아마추어 때도 기꺼이 무대 허락해준 분"(미스터리 듀엣)

[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이은미가 故김광석을 떠올렸다.

8월 15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레전드 가수 이은미가 장필순과 듀엣 무대로 초대했다.

미스터리 싱어가 오픈 싱어 장필순과 함께 듀엣하고 싶은 곡으로 고른 곡은 故김광석의 '거리에서'였다. 미스터리 싱어는 "아마추어였던 저에게 기꺼이 무대를 허락해주셨던 분"이라며 고인을 기억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된 김광석과 친구였던 장필순과는 듀엣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꼭 한번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듀엣 무대에서 두 사람을 가리고 있던 벽이 오픈되고. 공개된 미스터리 싱어는 가수 이은미였다. 이은미는 장필순과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인사를 나눈 뒤, 장필순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 MBN '미스터리 듀엣'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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