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심야 집중호우 점검회의 주재.."각별한 경각심"

유수환 기자 2022. 8. 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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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밤 집중호우 대비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강원·충남 북부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 9시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영상으로 유희동 기상청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호우 대비 및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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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밤 집중호우 대비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강원·충남 북부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 9시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영상으로 유희동 기상청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호우 대비 및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저수 및 방류시설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을 통해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현재 이재민 대피소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대피소를 포함한 인근 지역까지 방역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치료제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상민 행안장관에게는 며칠 전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 지역의 수해 복구 상황에 대해 묻고,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 상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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