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에 머리카락 안 넣었다"..사기극 의혹 72만 유튜버 반박

한지연 기자 2022. 8. 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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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한 식당에서 음식에 머리카락을 고의로 넣고 음식값을 환불받았단 의혹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가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KBS는 앞서 유명 유튜버가 최근 춘천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동행 2명과 함께 식사를 한 후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음식값 전액을 환불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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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모습 /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강원 춘천의 한 식당에서 음식에 머리카락을 고의로 넣고 음식값을 환불받았단 의혹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가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해당 유튜버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내고 "저희도 뉴스를 보고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과정에서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찰 조사를 통해 무고함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는 앞서 유명 유튜버가 최근 춘천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동행 2명과 함께 식사를 한 후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음식값 전액을 환불받았다고 보도했다.

음식점 주인은 CC(폐쇄회로)TV를 확인하고 이들이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의심하게 됐다. 이들은 한 달전에도 비슷한 일을 벌인 상습범이라는 주장이다.

CCTV에서는 햄버거를 먹던 한 여성이 담요에서 무언가를 떼어 내 그 물체를 식탁 위에 올려뒀다. 여성은 종업원에게 이를 보여주고 환불을 요구했다.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여성 일행이 상습적으로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본격적 수사에 나섰다.

일행 중 한명은 7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주로 브이로그 콘텐트를 올린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댓글 창을 모두 막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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