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둔화 우려에 나스닥 소폭 하락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2. 8. 15.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둔화하면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에 영향을 주는 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인민은행이 코로나19 락다운(봉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1년 만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연 2.85%에서 2.75%로 0.10%포인트 깜짝 인하했다.

갑작스러운 금리인하에 수요 둔화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5%가량 폭락해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민은행 MLF 금리 0.1%p 전격 인하
수요 감소 우려에 WTI 5% 하락 거래
[서울경제]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둔화하면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에 영향을 주는 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1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1.34포인트(-0.45%) 내린 3만3609.7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7.26포인트(-0.40%) 떨어진 4262.89, 나스닥은 0.99포인트(-0.0076%) 하락한 1만3046.20를 기록 중이다.

월가는 중국의 성장 둔화 소식에 주목했다. 인민은행이 코로나19 락다운(봉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1년 만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연 2.85%에서 2.75%로 0.10%포인트 깜짝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동결을 예상했었다.

갑작스러운 금리인하에 수요 둔화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5%가량 폭락해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 이번 주에 있을 월마트와 타깃 같은 대형 소매업체의 실적과 소매판매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화~토 오전6시55분 서울경제 ‘어썸머니’ 채널에서 생방송합니다. ‘3분 월스트리트’ 기사에 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