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둔화 우려에 나스닥 소폭 하락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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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둔화하면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에 영향을 주는 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인민은행이 코로나19 락다운(봉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1년 만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연 2.85%에서 2.75%로 0.10%포인트 깜짝 인하했다.
갑작스러운 금리인하에 수요 둔화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5%가량 폭락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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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감소 우려에 WTI 5% 하락 거래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둔화하면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에 영향을 주는 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1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1.34포인트(-0.45%) 내린 3만3609.7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7.26포인트(-0.40%) 떨어진 4262.89, 나스닥은 0.99포인트(-0.0076%) 하락한 1만3046.20를 기록 중이다.
월가는 중국의 성장 둔화 소식에 주목했다. 인민은행이 코로나19 락다운(봉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1년 만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연 2.85%에서 2.75%로 0.10%포인트 깜짝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동결을 예상했었다.
갑작스러운 금리인하에 수요 둔화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5%가량 폭락해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 이번 주에 있을 월마트와 타깃 같은 대형 소매업체의 실적과 소매판매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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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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