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다행' 성훈, 양치승표 '해산물 매운탕' 극찬.. "먹어 본 것 중 TOP5"

박정수 2022. 8.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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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성훈이 매운탕 맛에 감탄했다.

성훈은 "사람이 생각이 있고, 앞으로 진행되는 일에 따라서 융통성이란 게 있지 않냐. 성격이 본인이 계획한 건 해야하는 사람이라서"라며 한숨을 쉬었다.

세 사람은 천천히 닭을 포위했고, 성훈이 수탉을 잡았다.

이에 성훈은 "나 어릴 때 닭 될 때까지 병아리를 키웠다. 이름이 삐삐였다. 병아리인데 사람을 따랐다. (근데) 할머니가 중국집에 팔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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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성훈이 매운탕 맛에 감탄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맞이한 세 사람은 폭염에 고통을 호소했다. 박준형은 "너무 덥다. 찜통이다. 만두 되는 것 같다"며 고통스러워했다. 그 모습을 보던 붐은 "보통 '안다행'에서 일어날 때 상쾌하게 일어나는데 '근육 삼 형제'는 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은 "아침 8시부터 땀이 난다고? 가자. 가 그냥 집에 가"라며 더위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준형은 벌레를 잡기시작했고, KCM은 "준형이 형이 벌레를 엄청 싫어한다"고 전했다.

성훈도 "오늘 선크림 좀 바르고 시작하자. 목이 너무 따갑다"며 선크림을 가득 투하했다. 이어 "형 우리 다음에 올 때는"이라며 말을 하자, 박준형은 "다음 같은 소리 하지마라. 오늘 끝이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양치승은 별안간 못질을 시작했고, 벤치 머신을 만들었다. 그 모습을 본 성훈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지?"라며 충격받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내가 운동 안 한 지가 5년인데"라며 짜증내기도. 양치승은 "운동인으로서 해야 될 것들이 있다. 제가 어제 올라오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봤다"며 "다 갖췄다. 모든 걸"이라며 감탄했다.

성훈은 "사람이 생각이 있고, 앞으로 진행되는 일에 따라서 융통성이란 게 있지 않냐. 성격이 본인이 계획한 건 해야하는 사람이라서"라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성훈과 박준형은 양치승이 만든 '섬스장'에서 아침 운동을 하며 몸을 풀었다.

운동이 끝난 세 사람은 '닭섬'에 있는 닭 잡기를 준비했다. 박준형은 "어제 나 물었다. 수탉이 나 오줌 볼 때 물었다"고 말했다. 성훈은 "제가 봤을 때 쭈니 형은 절대 못 잡을 것 같고, 관장님은 민첩성이 좀 떨어진다. 제가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천천히 닭을 포위했고, 성훈이 수탉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능숙하게 닭을 잠들게 했고, 그 모습을 본 양치승은 "너 닭 공장에 일했냐"라며 감탄했다. 이에 성훈은 "나 어릴 때 닭 될 때까지 병아리를 키웠다. 이름이 삐삐였다. 병아리인데 사람을 따랐다. (근데) 할머니가 중국집에 팔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성훈은 "(닭) 만져 보면 진짜 동물이다. 얘를 굳이 잡아야 해? 등 한 번만 쓰다듬어 봐라"고 설득했다. 양치승은 "등 운동 좀 했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은 "얘 못 먹겠다"며 양치승에 "솔직히 너 잡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 결국 마음이 약해진 세 사람은 상의 끝에 닭은 풀어주며 달걀을 먹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달걀에도 마음이 약해진 근육 삼형제는 바다로 향했다. 근처 바다에서 낙지, 소라 등을 잡은 후 성훈과 박준형은 멋진 수영실력을 선보이며 미리 설치해둔 통발로 이동했고, 그곳에는 노래미부터 우럭, 꽃게가 잡혀 있었다.

세 사람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매운탕, 통우럭튀김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성훈은 "매운탕 갑이다. 베스트 5안에 드는 맛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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