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한 달 새 8배..이번 주가 진짜 정점?
[앵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한 달 새 8배나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등 변수를 반영한 새로운 유행 정점 예측치를 내일(1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최근 일주일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지난 9일 364명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5백 명을 넘었습니다.
한 달 전보다는 무려 8배나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절반은 80세 이상이었고 여기에 60대와 70대까지 합치면 87%에 달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증감은 신규환자 추세와 1∼2주 차이를 두고 뒤따라 움직입니다.
이달 들어 신규환자가 10만 명 이상 발생한 날이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입원하는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까지 올랐고 수도권 준중증 병상은 71%가 찼습니다.
전문가들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유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휴 뒤 진단검사 규모가 다시 커지면 신규환자 증가 폭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휴가철 전에는 주로 수도권 내에서 빠른 증가가 있었다면 7월 말, 8월 이후로는 비수도권에서 또 빠른 증가세가 보이고 있고, 또 이것이 끝나면 다시 수도권에서 재증가가 될 수 있는 그런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숨은 확진자'가 많을 경우 유행이 정점을 지나더라도 확진자 규모는 천천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앞서 하루 확진자 20만 명을 이번 유행의 정점으로 예측한 정부는 휴가철 등 변수를 반영한 새로운 예측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유' 33차례 외친 경축사...통합·협치 언급 없었다
- 日 현직 각료 잇따라 야스쿠니 참배..."존경의 뜻 전하는 것 당연"
- [날씨] 밤사이 중부→남부 게릴라 호우..."침수·산사태 조심해야"
- 포스코 사내 성희롱 관련 2명 '정직' 처분
- "미국 곳곳 30년 뒤 한여름 '체감온도 50℃' 열사병 지대"
- [속보] 법무부 장관, 대검에 유가 담합 엄정 대응 지시
- 철물점 화재로 40여 명 대피...만취 운전자 입건도
- '북 무인기 투입' 민간인 3명 송치..."국익 중대 위협"
- 백악관 '포켓몬 MAGA' 이미지 게시…포켓몬컴퍼니 "무단 사용"
- [현장영상+] 강훈식 "대한한공 전세기도 추가 투입하도록 UAE와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