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하벙커에서 호우 점검 회의 "앞으로 내릴 비에 각별한 경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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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밤 9시쯤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호우대비 및 복구상황을 기상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영상으로 보고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며칠전 기록적 폭우로 피해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 지역의 수해복구 상황을 묻고,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 상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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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밤 9시쯤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호우대비 및 복구상황을 기상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영상으로 보고받았습니다.
강인선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주 비가 내린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오늘부터 내릴 비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며칠전 기록적 폭우로 피해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 지역의 수해복구 상황을 묻고,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 상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지역은 영농시설 피해가 생업 기반의 상실로 이어지는 만큼 피해조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도 관계당국에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상청장에게 이상 기상현상과 기록적 폭우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836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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