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축구코치 남편, 배우 이상이 느낌+훈남..멘탈 케어 해줘" ('동상이몽')

김예솔 2022. 8. 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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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특별MC로 등장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비가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비는 남편이 매니저로 전향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매니저로 전향하는 건 아니고 남자친구일 때부터 내 케어를 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비는 남편이 SNS에 댓글을 남긴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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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나비가 특별MC로 등장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비가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비는 "남편이 축구코치다"라며 "내 눈에는 개코보다 배우 이상이 느낌이 난다. 훈남에 볼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비는 "사람이 평온하고 감정 기복이 없다. 나는 원래 욱하고 감정기복이 심했는데 남편을 만나고 평온해졌다. 남편이 삼천배 좀 하고 와, 요가 좀 하고 와라고 말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WSG워너비 콘서트에서 봤는데 남편이 발랄하더라"라고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나비는 남편이 매니저로 전향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매니저로 전향하는 건 아니고 남자친구일 때부터 내 케어를 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비는 "멘탈 케어나 인성 케어, 지인들의 생일 선물까지 챙겨줄 정도였고 거의 이수만 회장님급으로 케어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비가 제대로 호랑나비를 만났다"라고 말했다. 

나비는 남편이 SNS에 댓글을 남긴 이야기를 전했다. 나비는 "익숙한 아이디가 있었다. 나비랑 결혼하고 싶어요, 예뻐요. 영상에 그런 댓글을 남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거의 이지혜씨 남편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나비는 "WSG워너비를 할 때 장원영씨의 포인트 안무를 익혀 갔다. 근데 남편이 장원영씨에 비해 때가 많이 묻었다고 팩폭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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