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위기관리센터서 폭우 대비 지시.."예보 정확도 높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5일) 밤부터 모레까지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밤 9시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영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기상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상 상황과 호우 대비,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밤부터 모레까지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밤 9시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영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기상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상 상황과 호우 대비,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행안부 장관에게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 지역의 수해복구 상황을 묻고, 영농 시설의 피해가 곧 생업기반 상실로 이어지는 만큼 피해조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상청장에게 “이상 기상 현상과 기록적 폭우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비가 내린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오늘부터 내릴 비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하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저수, 방류시설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똑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재민 대피소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 관리와 치료제 공급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여론조사] 尹 대통령, 국정운영 “못 한다” 67%·“잘 한다” 28%
- “어른은 피해 봐도 돼?”…옆좌석 아이 운다고 기내에서 욕설
- 尹 8·15 경축사…北 비핵화 ‘담대한 구상’ 구체적 제시
- [현장영상]日 패전일 행사서 일왕·총리 ‘결 다른 추도사’
- 밤사이 정체전선 남하로 곳곳에 집중호우…산사태 비상
- 말복, 개고기 드실 겁니까?…47년 논쟁의 역사
- [크랩] 선풍기에 이어 이번엔 제습기 괴담(?)…진실은?
- 저항시인 이육사 편지, 문화재 된다
- 영상으로 본 ‘개지옥’…여전한 복날 풍경
- 가덕도 신공항 개발로 ‘일제 침략 흔적’ 사라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