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성훈·박준형·양치승, 닭 잡기 실패.."얘를 어떻게 먹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8. 15.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 근육삼형제가 닭 잡기에 실패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치승은 이후 우럭을 기절시키느라 애썼고, 성훈은 꽃게를 씻기다 갑자기 대화를 시도하는 등 웃음을 안겼으나 삼형제는 끝내 해물 한 상을 만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안 싸우면 다행이야' 근육삼형제가 닭 잡기에 실패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준형은 이날 텐트를 꽉 채운 여름 더위에 분노하며 잠에서 깼다. 텐트를 뛰쳐 나온 박준형은 "찜통이다. 만두되는 것 같다"며 괴로워하더니 "가자. 가. 그냥 집에 가. 미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치승은 무더위 속에서 갑자기 헬스 기구를 만들어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치승은 성훈과 박준형의 야유에도 "이 섬은 모든 걸 다 갖췄다"며 "헬스장에서는 눈 뜨면 벽인데 '섬스장'에서는 경치가. 하늘, 바다, 산이 있으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고 기뻐해 폭소를 안겼다. 스튜디오 또한 무인도에서 상하체 운동에 이어 가슴, 등 운동 기구까지 만들어낸 양치승의 창의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치승은 닭 우는 소리를 타이머 삼아 운동하자며 트레이너로 돌변했고, 주저하던 성훈과 박준형 역시 막상 시작하자 운동인다운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운동 중 갑자기 "나 왜 하는 거지?"라며 의아해했고, 성훈은 "자극이 들어오는 기분이 나쁘지가 않아서 더 싫다"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근육 삼형제는 공복 운동 후 배고픔을 호소하며 야생 닭을 잡으러 나섰다. 성훈은 겁 많은 박준형과 민첩성 없는 양치승 사이서 수탉을 잡는 데 성공했으나, 수탉의 온기에 금세 마음이 열리고 말았다. 성훈은 어릴 적 '삐삐'라는 병아리를 키웠다며 "닭 될 때까지 키웠다. 이름 부르면 오고 그랬는데"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박준형과 양치승 역시 눈을 가려주자 새근 새근 잠들어버린 수탉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 박준형은 "몸이 따뜻하다. 나는 얘 못 먹겠다"며 괴로워했고, 결국 삼형제는 수탉을 놓아준 뒤 계란 약탈을 시도했다. 하지만 어미닭이 품고 있던 계란 역시 따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돌아서는 근육삼형제의 모습에 안정환은 "원래 덩치 있고 힘센 사람들이 마음이 여리고 착하다"며 미소지었다.

근육 삼형제는 결국 다시 바다로 향했다. 양치승은 육지 가까이서 소라와 가리비를 캐냈고, 성훈은 '바다의 왕자'답게 낙지와 꽃게 등을 잡아 탄성을 자아냈다. 붐은 성훈이 미더덕까지 캐내자 "물만 들어가면 다른 사람이다. 거의 해녀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삼형제는 이후 던져둔 통발을 주우러 향했다.

성훈과 박준형은 통발까지 배가 아닌 바다 수영으로 헤엄쳐 놀라움을 자아냈고, 양치승은 육지에서 기다리다 두 사람이 통발에 묶어준 밧줄을 당기는 완력을 발휘해 탄성을 더했다. 삼형제의 완벽한 분업에 붐은 "'안다행'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안정환은 "영화에 나오는 특공대 같다"고 감탄했다.

양치승은 이후 우럭을 기절시키느라 애썼고, 성훈은 꽃게를 씻기다 갑자기 대화를 시도하는 등 웃음을 안겼으나 삼형제는 끝내 해물 한 상을 만끽했다. 박준형은 "차려 놓으니 진수 성찬이다"고 감탄했고, 양치승은 낙지 면 치기와 전복을 한 입 가득 넣는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매운탕 갑이다"고 감격하더니 먹방에 합류했고, 불도저 같은 두 사람의 먹방에 붐은 "먹으려고 운동하냐"며 혀를 내둘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수해 복구 현장서 포착된 배우..김혜수도 '칭찬'
'BTS 극찬' 임진모, 32세 뇌종양 子 사망에 '많이 못해줬는데..'
프리지아, 이건 짝퉁 아니지? '5억 롤스로이스 샤넬' 명품ing
AOA 출신 초아, 수영복 입고 화끈한 휴가 즐기기
현아, 속옷만 입고 셀카를? 파격 노출 패션
'엄태웅 아내' 윤혜진 '매일 세끼 밥하기..징글징글'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