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데뷔 임박' 나폴리 김민재, 베로나 원정 명단 포함

입력 2022. 8. 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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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세리에A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베로나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15일 베로나 원정 명단 22명을 발표한 가운데 김민재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달 나폴리 이적과 함께 팀에 합류한 이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베로나전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나폴리와 베로나의 맞대결을 앞두고 김민재의 선발 출전으 점쳤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베로나를 상대로 오시멘(나이지리아)이 공격수로 나서고 로사노(멕시코)와 크바라트스켈리아(그루지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지엘린스키(폴란드), 로보카(슬로바키아), 앙귀사(카메룬)가 허리진을 구축하고 김민재와 함께 라흐마니(코소보), 루이(포르투갈), 디 로렌조(이탈리아)가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메렛(이탈리아)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나폴리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선수 중에서는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만 베로나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퍼블리카는 '나폴리의 시즌 개막전에서 모든 관심은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에게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3위를 차지한 나폴리는 올 시즌 리그 선두권 진입에 도전하는 가운데 베로나와의 시즌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 나폴리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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