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오늘부터 '수문 방류'..피해 예방 당부
백상현 입력 2022. 8. 15. 21:58
[KBS 대전]연일 계속된 비로 인한 홍수 조절을 위해 보령댐이 오늘 저녁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내일(16일)까지 보령댐 유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늘(15일) 저녁 6시부터 초당 백 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며 댐 하류 지역에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문 방류는 모레(17일)까지 계속되며 현재 보령댐 수위는 72미터로 홍수기 제한 수위를 2미터 가량 남겨두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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